Inote X-KEY 28BT Bluetooth Keyboard

Inote X-KEY 28BT Bluetooth Keyboard

기존의 106Key 키보드를 사용했지만, 태블릿 상용할 때마다 너무 불편해서 길이가 짧은 블루투스 101Key를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멀쩡한 키보드를 버리기에는 너무 아까워 저렴한 제품을 구입하기 했습니다.

인터넷에서 저렴한 블루투스 키보드를 찾다 Inote제품을 보게 되었습니다. 가격대는 12,000원 ~ 15,000원대 입니다.
제품 설명서에는 분명히 멀티페어링을 지원한다고 되어 있지만 실상은 멀티페어링 기능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판매자가 좀더 신중하게 홍보를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이야 저가 생각 해도 12,000 ~ 15,000원대 블루투스 키보드가 멀티 페어링까지 지원한다면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속은 기분이 석 좋지는 않네요.

색상은 2가지 이며 실버, 블랙 입니다.
그리고 설명서에 나와 있는 멀티페어링은 멀티페어링 기능이 아닌 맵핑기능 입니다.

Fu + F1(Apple)를 누르면 애플키보드 맵핑으로 전환되고, Fu + F2(Android)를 누르면 안드로이드 맴핑으로, Fu + F3(Windows)를 누르면 Windows 맵핑으로 바뀝니다.

Fu + F-Key를 특수기능키로 활용을 할 수 있도록 되어 있지만, 이 기능키는 Apple, Android 운영체제에만 적용이 되는 기능입니다. Windows에느 오로지 F-Key만 적용 돕니다.
그러나 Winodws에 특수기능키를 활용을 못하는 것은 아닙니다. 맵핑을 Apple, Android로 바꾸고 특수기능 키를 누르면 적용이 됩니다. 단 이렇게 사용하면, 한 영전환 키가 먹히지 않습니다. 그래서 한 영전환 키를 사용해야 하는 상황이면 다시 Fu + F3을 눌러 Windows 맵핑으로 돌아와야 한영전환 키가 먹힙니다.
10% 부족하기는 하지만 어째든 이렇게 저렇게 사용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예전부터 Windows에 Apple 키보들 사용하면서 한 영전환키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Windows 레지스트를 수정하여 101a Key 아닌 101C Key로 수정하여 한영 전환 키를 Shift + Space 로 전환해서 사용하여 현재에도 Apple 맵핑모드로 전환해서 사용하기에 크게 불편함을 모르겠습니다.

설명서에는 저전력 절전모드 탑재 되어 있다고 하지만, 저에게는 큰 게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저는 라듐이온 충전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건전지가 떨어 지면 다시 충전해서 사용하기에 큰 불편함을 잘 모르겠습니다.
라듐충전 건전지를 사용하지 않는 유저에게는 절전모드가 절실히 필요한 기능이 아닌가 생각 합니다.

앞서 말씀 드린 데로 Inote X-KEY 28BT 상품설명에는 멀티페어링을 지원하는 것 처럼 설명되어 있지만 멀티페어링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만약 여러 기기에 Inote X-KEY 28BT를 사용하실 때 기기를 바꿀 때마다 페어링을 해야만 인식합니다.

페어링 변경하는 방법은 뒤쪽에 connect(연결) 버튼을 누르시면 페어링 초기화 되었다고 앞쪽 오른쪽 상단에 불이 감빡깜박 거립니다. 그리고 사용하고자 하는 기기에 서 페어링 시키면 됩니다.

기존에 사용했던 페어링은 기억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기기를 변경할 때마다 페어링해서 다시 사용하셔야 합니다.

전체적인 Inote X-KEY 28BT는 가격대 쓸만한 제품입니다. 오랜기간동안 사용하고자 하시는 분은 이름있는 회사 제품으로 바꾸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Inote X-KEY 28BT를 며칠 사용해본 느낌은 수명이 1~2년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그냥 산맛에 쓰기에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