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KJ

GIGABYTE Service Policy (기가바이트 A/S정책 문제점) 본문

Everday Life/Review

GIGABYTE Service Policy (기가바이트 A/S정책 문제점)

C.K.J 2015. 5. 16. 14:32
GIGABYTE Service Policy

2015년 05월 12일 메인보드 수리를 위해 제이씨현(기가바이트 A/S 대행 업체)에갔다가 새로운 사실을 알게되어 포스팅을 하게 되었습니다.

1차적인 메인보드 고장의 원인 제공은 저게에 있습니다. AMD라데온 6870 그래픽카드에 문제가 있어 A/S를 받기위해 메인보드에서 탈착하다가 메인보드에 달려있는 칩을 건들려나 봅니다.

저가 사용하고 있는 메인보드 모델이 GA-MA790X-DS4 입니다. 이 보드가 PCIe 단자가 잘 빠지지 않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힘겹게 빼다보니 어처구니 없이 사운드카드와 관련되어 있는 칩을 건드리며 뿌려 뜨린것 입니다.

메인보드 고장위치

저가 공학기술자가 아니기에 정확한 것은 아니지만 보드에서 떨어져 나간 칩을 자세히 보니 전원과 관련된 칩인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일단 어떤증상이 있는지 확인을 했더니 왼쪽 사운드가 나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압쪽단자는 정상이었구, 뒷쪽 단자에만 문제가 발생하나것이 입니다. 사운드 카드 이외에는 아무런 문제점이 발행하지 않았습니다.


급하게 작업을 해야 하는 상황이라 아침일찍 제이씨현 A/S에 찿아가서 접수를 시켰더니 돌아 오는 답변이 칩셋이 없어서 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떨어져 나간 칩셋의 문제가 아니라 메인칩셋에 문제가 있어서 이런 증상이 있는건가요?" 질문을 드렸더니 기사분이 하는 말씀이 "메인칩셋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고객께서 말씀하신 이부분의 칩셋이 없어서 수리가 불가능 하다는 애기입니다. 그리고 문제의 보드는 유/무상 A/S기간(무상기간 3년+ 유상기간 1년)도 끝났기 때문에 해결 방법이 없습니다."

나참 어이가 없어서 기사분의 말씀을 잘 팍악해 보면 기가바이트 모든 메인보드 수명이 4년이라는 것입니다. 그 이후로는 고장나면 수리를 안해주겠다는 횡포인 것이죠.

너무 무심한 답변에 저가 항의를 했습니다. 기사님의 답변에 많은 오류가 있는 것 같습니다. 기사님의 말씀이 틀린것은 아니지만, 고객의 입장에서는 납득이 가지 않는 부분입니다.

예를 들어 칩센이 아예 생산이 되지 않는다면 구할 방법이 없기대문에 수리가 불가능하다는 것은 받아 들일수 있지만 생산이 되고 있는 칩셋인데 칩셋이 없다고 수리가 불가능 하다니.... 그리고 현재 이 칩셋은 기가바이트 최신보드에도 장착되어 달려 나오고 있는데 무슨 칩셋이 없다는 것입니까? 라고 반문을 하니...

기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기가바이트의 정책 때문에 어쩔수가 없습니다."라고 답변을 하더군요. 저의 머리속에서 "앗 지랄하고 있네. 돈도안되고 귀찮아서 얼렁뚱땅 넘어 갈려고 하고 있네." 쓰쳐 가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그래서 다시 기사분에게 "그럼 저가 이런 정책에 대해 기가바이트에 항의를 하면 되는 건가요?"라고 답변하니. 기사분의 말씀이 "항의를 하는건 고객님이 마음이시고, 그리고 영어로 애기해야 합니다."라는 하더군요.
"영어로 대화를 해야 한다면 대부분의 고객이 겁을 먹고 넘어 갔나 보죠?"

저가 기사분에게 "괜찮아요! 저 영어좀 하거든요. 기가바이트 Customer Service Manager 메일주소가 가르쳐 주세요. 저가 이부분에 대해 강력히 항의 할께요.
그랬더니 기사분이 좀 눈치를 차렸는지 다시 엉뚱한 변명들이 솓아지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옛날에는 제이씨현에서 자체적으로 A/S맏아 수리를 해주었는데 지금은 기가바이트가 A/S관련 권한을 모두 회수 해가서 현재 제이씨현은 수리접수만 맏아서 보내고 있습니다. 고객이 정 원하시면 기가바이트쪽에 A/S수리를 의뢰 하겠습니다. 그리고 기간이 약2주 정도 걸리수 있습니다.

이런 이 작은 문제로 2주나 기다려야 한다는게 납득이 되지가 않았죠.
"아니 그럼 제이씨현은 뭐하는 곳입니까? 제이씨현은 그냥 판매업체 입니까?" 반문하니 "우리도 어쩔수가 없습니다. 예전에는 기가바이트에서 A/S대행을 우리에게 맏겼지만 지금은 비용이 많이 든다는 이유로 기가바이트 코리아를 설립해서 자체적으로 A/S를 하고 있고 제이씨현은 접수만 맏아서 보내 주고 있습니다. 아쉽지만 기가바이트의 정책이라 저의도 어쩔수가 없습니다."라고 반문을 하더군요.

저는 이 기사분은 도대체 무슨생각을 하고 있는지 도통 알수가 없더군요.
요리 조리 피해 갈려고만 머리를 굴린다는 생각 밖에 안들더군요.

그럼 기가바이트 A/S가 어디 있어요? 저가 직접 찾아가서 수리의뢰 맏기께요.
기사분이 하시는 말씀이 "그런 곳은 없습니다. A/S접수는 저희에게 하셔야 하구요. 저희가 수리를 의뢰 합니다." 그러더군요. 나참 어이가 없어서...
기사님! 기사님이 말씀 하신 정책이 똑바로된 정책이라고 보십니까? 기가바이트에서 비용문제로 자체적으로 A/S센터를 설립해 운영한다면 왜 제이씨현꼭 걸쳐서 가야 합니까? 자체 A/S 센터가 있다면 접수도 Direct로 받아야 하는거 아닌가요? 기사분의 말씀에 도통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너무 많습니다. 고객과 말장난 하자는 것도 아니고...

모든것을 통틀어 기사분의 말씀에는 기가바이트 정책에 문제가 아주 크다는 애입니다. 제이씨현에서 이부분을 항의를 하시던가, 그것도 안되면 저같은 고객이 기가바이트에 직접적으로 항의를 해서 수정이 필요한 정책이것 같습니다.

"기가바이트 고객서비스 메니져 메일주소 가르쳐 주세요. 저가 직접 항의 하겠습니다."
기사분 또 요리저리 피해갈려고 변명하기 시작합니다.

고객이랑 말장난 하자는 기사분과 애기해봐야 답도 안나올것 같고. 수리 안맏기고 그냥 나왔습니다. 그리고 용산근처 사설 수리센터를 찾아 의뢰를 맏겨더니 예상한 것처럼 전원 칲셋만 달았고, 수리비 13,000원에 현장에서 바로 수리를 했습니다. 그리고 집에와서 테스트 하니 문제점 모두 해소 되었습니다.


저가 종합적으로 기가바이트 서비스 정책을 판단을 하기에는 이렇습니다.
제이씨현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들은 무상A/S 기간 + 유상 A/S기간 1년에 대해 책임을 지고 그이후로는 수리 부품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A/S 하지 않겠다는 의미 입니다.

결론적으로 제이씨현 모든 제품의 수명은 3년에서 4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소비자는 고급형 메인보드를 구입해서 길게는 10년까지 바라보고 구입하시는 분들이 많을 실겁니다. 한번 구입할떄 좀 좋은 제품을 비싸게 구입해서 오래 사용할 거라는 생각은 우리들의 착각 이라는 것입니다.

저도 기가바이트 GA-MA790X-DS4 구입시기가 그 시대 물가를 반영하면 낮은 가격이 아닌 제품입니다. 20만원 초 중반때 가격이었고, 그당시 듀얼코어가 시대였습니다. 저는 한발더 나아가 오래 사용하기위해 쿼드코어 시스템으로 구성했던 제품들 입니다.
조립년도가 약 7년이 되어 가지만 현재 중급형 모델과 비교해도 딸리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메인보드 수명 3년~4년 이후 A/S 거부

그래픽카드 수명 3년~4년 이후 A/S 거부

제이씨현의 A/S정책이 바뀌지 않는한, 제이씨현 제품을 구입할때 고려해야 하는것은 현시점에서 사용할 년수(3년~4년)만 바라보고 제품을 구입해야 합니다. 그래서 제이씨현 제품은 고급제품을 구입 할 필요가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저가형 구입해서 3년정도 쓰다가 버리고 다시 새로 구입해서 사용해야 한다는 것을 명심하시면 됩니다.

만약 그게 아니시라면 타제품은 A/S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 알아보시고 타제품을 구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참고로 이름없는 회사제품은 무조건 피하시는것이 좋습니다. 이번에 알게된 것이 가격이 비싸건 안비싸건 이름이 없는 회사제품들은 자체 A/S센터가 없습니다. A/S 센터가 없는 유통회사가 많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이런 업체들의 정책을 자세히 들여다 보면 무상보증기간에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1:1교환을 해주고 그 이후로는 나몰라 합니다. 그리고 1:1교체 해주는 제품이 새제품이라고 하지만 실체는 리퍼비쉬 제품을 주는것입니다.

이름있는 회사 기가바이트, 아우시스, MSI도 1:1제품교환에서 새제품을주는것이 아닌 새제품같은 리퍼비쉬 제품을 주는것입니다.

현재 컴류터 관련 업체들이 이런씩으로 소비자를 우롱하는 정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상A/S 3년이라는 조건으로 유혹하고 그이후로는 A/S는 나몰라 한다는 것입니다. 기업적 윤리를 본다면 무상A/S가 지났다고 해도 유상으로도 A/S가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하지만 귀찮아서, 돈이안되서 등등 이런 핑계로 A/S거부하는 이런 장사속 기업제품을 구입해줘야 하는지 의문이 듭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