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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day Life/Review

Wacom Seminar 와콤 세미나

C.K.J 2015. 7. 26. 17:59
Wacom Seminar

블로그 포스팅을 하다 우연히 와콤 세미나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세미나 내용은 와콤 제품 체험과 '난다-사진작가' 강의, 산돌 커뮤니케이션 강의가 있었고, 이분들이 작업을 하면서 와콤 제품을 어떻게 활용하는지를 설명이 있는 세미나 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Intuos3를 아직 사용하고 있습니다. 구형 제품이지만 사용하는데 아무런 지장이 없습니다. 하지만 10년이 넘은 제품과 최신제품과의 어떤 차이가 있는지, 직접 체험하고자 이번 세미나에 참석 하게 되었습니다.


체험현장

Wacom Seminar 현장체험 공간 입니다.

와콤 모든 제품이 전시 되어 있었고요. 현장 Discount 해서 판매하고 있었고, 인터넷 최저가 보다 2~3만원 정도 더 싼 가격 이었습니다.


Registration

사전등록 절차를 마치기 위해 줄을 써 습니다. 선착순 200명에게 Bamboo Stylus solo를 준다고 하니 많은 사람들이 일찍 온 것 같더라고요.


등록 절차를 마치면 Bamboo Stylus solo와 기념품이든 Paper-bag을 줍니다. Table에 쌓여 있던 Paper-bag이 하나씩 하나씩 줄고 있는 모습 입니다.

참석자들에게 작은 성의가 좋아 보이네요. 저 안에 무엇이 들었는지 궁금하기도 했고요. 내용물은 생수 1병, DM용 메모지, 볼펜, 설문지 이렇게 있었습니다.

현장에 대기 하고 있는 사람들을 눈으로 짐작해도 50명도 내외 였던 것 같은데...


등록을 마치고 바로 제품 구경하러 갔습니다. 와~~ 스케일부터 다른 Cintiq Display... 하드드 하더군요. 가격이 2,700,000원부터 시작 가......

오른쪽 끝에 있는 자그만 한 타블릿 가격이 2,4000,000원대... '넌 도대체 누구니?"

이놈이 스마트 태블릿에 와콤을 결합한 제품 이지만, 가격이 생뚱 맞아서...
현재의 태블릿 성능으로는 그래픽 작업을 하기에 사양들이 많이 부족하죠. 와콤에서 미래를 위해 접목한 개발상품으로 봐야 할 것 같아요. 가격적인 면에서 Merited 하지 않은 제품인 것 같습니다.

나의 목적은 Intuos Pro. Intuos3와 옵션을 뺀 그립 감, 압력감지, 기본적인 성능을 비교라서 바로 Intuos Pro 코너로 넘어 갔습니다.


Make up for one's defects.

Intuos3의 고질적인 문제점이 바로 센서 패널입니다. 벤 젤이 없는 형식이라 간혹 사용해보면 맨 끝에서 펜이 툭 걸리는 경험들을 하곤 합니다. 이음이 없는 평면이 아니기 때문에 경계선을 넘어가면 툭툭 걸립니다.

그리고 펜촉이 미세하게 들어갔다, 나왔다 합니다. 일반적인 사용에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나 Paint와 Sketchbook 같은 프로그램으로 그림을 그릴 때는 상황이 달라집니다.
일반유저들은 무슨 의미인지 이해하기 힘드시겠지만, 그림을 그려본 사람은 그 느낌을 바로 느낄 수가 있습니다.
와콤 타블릿의 주 목적이 바로 이런 디지털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그림을 그릴 때 사용하는 도구들 많습니다. 그리고 그 도구마다 특성이 있습니다. 그 특성들을 적절히 조절 해서 그림을 그립니다.
그래서 와콤 제품에도 여러 펜 종류들이 있고, 별도 판매 하고 있습니다. 와콤도 이런 상식을 알고 있다는 뜻이겠죠.

Intuos Pro는 이부분이 해결이 되었더군요. 그리고 Pen촉은 아직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Intuos3에 비해 Intuos Pro는 무선이라 이동성이 있어, 장점인것 같더라구요.

무선제품의 단점이 바로 배터리 부분인데요. 배터리가 연속 사용 10시간 이지만, 실사용은 8시간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그리고 배터리만 별도로 판매 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무선킷트랑 함께 구매만 가능하다고 하는데, 수신기는 소모성이 아니기 때문에 고장이 없는한 구입할 필요가 없겠죠. 근데 배터리만 별도로 판매하지 않으니, 끼워팔기 상술이 좀 있다고 보아 집니다.

Intuos3와 Intuos Pro 제품 특성성의 기술차이가 크지가 않아, Intuos Pro로 교체할 시기는 아니란 것을 판단 되었습니다.

이것 저것 만져 보고도, 세미나 시작 시간이 30분이나 남아서, 담배 한대 피우러 나갔다 와야겠다고 생각 했습니다. 코엑스 흡연장소가 엄청 머네요. ㅠㅠ


Open room

기업들의 상술

아니나 다를까! 와콤도 참석자를 우롱하는 상술! "선착순 200명에게만 준다는 Bamboo Stylus solo" 근데 좌석은 162석. 가로 18석 세로 9석. What's it the action? 그것도 만원이 아니 었습니다. 약 30%가 자리가 비어 있었습니다.

"정말 기업들의 이런 행동들 너무 싫다." 이런 사소한 것에서 기업의 신뢰성은 떨어 집니다. 거짓은 또 다른 거짓을 만들게 되고, 이것이 무한 반복하는 하는 것이 불신 인 것입니다.

갑자기, 강의가 알차지 않을 것 같은 느낌 듭니다. 왜 이런 기분이, 한번의 불신이 다음을 벌써 애측 하는 인간의 습성 인가 봅니다.


난다(사진작가) 강의

세미나 첫 강의가 바로 난다(작가)의 강의가 시작되었다. 직업은 사진작가 라네요. 저도 사진에 취미로 하지만, 유명한 작가들은 잘 모릅니다. 그래서 사진작가의 강의가 흥미로울 것 같았습니다.

이번에 NASA에서 촬영한 명왕성 사진을 보여주며, '시각적인 기술의 사진'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시작 하였습니다.
저도 Art를 전공한 사람이지만, 30분정도 강의를 듣고, 들을 가치가 없다 싶어, 밖으로 나왔습니다.

개의적인 생각이지만, 이분의 정체성을 모르겠습니다. 사진작가 인지, 일러스트 작가 인지, 아니면 사진기사 인지, 그것도 아니면, 그래픽편집자 인지...

스펙트럼이 어떻고.... 유영학적이 어떻고... 애기하면서 다른 작가들 사진들을 보여 주면서 강의를 하는데, 강의 내용이 일관성이 없었습니다.
저의 생각에서 말씀 드리면, "너가 작가야? 요즘 작가들은 '개'나 '소'나 다 작가라고 하는 가봐?."

작가란 '문학, 사진, 그림, 조각 따위의 예술품을 창작자는 사람'을 일컨는 말로 그 분야에서 재능이 있는 사람을 말하는 것입니다.

예술품은 그 종류도 많으며, 유사한 종류도 있습니다. 그리고 시대에 따라 새롭게 탄생하는 종류도 있습니다.
그래서 작가라는 명칭이 참 애매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기준선을 명확히 분류하여, 그 기술의 틀에서 크게 벗어 나지 않는 선에서 작품을 만든 사람을 그 기술에 대한 작가 명칭이 붙게 됩니다.

기존의 기술과 다른 기술이 탄생되는 예술품이 있다면, 그에 맞는 애칭이 새롭게 만들어 지는 것이고, 새로운 작가의 명칭이 탄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근데 난다(작가)의 강의를 들어보면, 왔다 갔다 합니다. 강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특정 사진을 보여 주며, 정말 이런 결과물을 얻기는 힘들다고 애기 합니다. 그리고 다음 사진을 보여 주면서 이것도 이런 결과물이 쉽지 않다고 설명 합니다. 근데 이건 순수사진이 아닌 합성 사진이라는 것입니다. 아~ 저의 머리에서 뒤죽박죽이 됩니다. 이사람 도대체 정체가 뭐야?

모든 내용을 정리하면, '그래픽편집자'를 '사진작가'라고 애기 하지 않습니다. '일러스트레이터'를 '그래픽편집자'라고 애기 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진작가'를 '일러스트레이터'라고 애기 하지도 않습니다. 여기에 '디자이너'라는 명칭까지 덧붙이면 더욱더 복잡해 지죠. 그러나 비슷한 작업을 하면서 그 명칭은 뚜렷이 구별합니다.

그래서 이분의 정체성을 모르겠다는 겁니다. 애칭은 사진작가 이면서 작품을 보면 합성입니다. 합성된 사진을 보면 직업이 '일러스트레이터'라는 것이죠.
어떤 작가의 사진을 보여주면서 정말 이렇게 사진을 찍기에는 힘들다고 애기하지만, 결과물은 합성물 이라는 것이죠. 그리고 이런 결과물을 얻기 위해서는 정말 어렵다고 강조 하면서 사진이라는 의미를 둡니다.
합성사진은 순수 사진의 작품으로 평가 하지 않습니다. 합성 그림일 뿐 이것이죠.

'난다' 이분이 사진작가라면 위의 영상의 주인공은 "초인" 또는 "신"의 사진작가 인가 봅니다.

그리고 난다(작가)의 작품을 보면, 아주 저급 수준의 작품이라는 것 입니다.
어린 아이가 포토샵을 이용해 글자 몇 개 넣고 와~~~ 하는 감탄사를 내는 그런 느낌...


Sandoll Communication

날아라(작가) 강의 중간에 밖으로 나와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갔더니, 오~~ 끓여주는 라면을 팔길래, 출출한데 잘됐다 싶어 라면 한 그릇하고, 들어가니, 산돌 커뮤니케이션 강의를 하고 있었습니다. First Start가 너무 시시해서, 산돌 커뮤니케이션 강의도 조금 들어보고, 아니다 싶으면 집에 가야겠다 생각 했습니다.

오~~ 근데 강의가 솔깃 솔깃 해지는 겁니다. 학창시절 타이포그래픽 수업을 들으면서 알지 못했던 한글의 특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학교 교수도 가르쳐 주지 않은 한글 폰트에 대한 고충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영문폰트에 비해 한글 폰트는 왜 예쁘지 않을까? 설명을 하는 정말 솔깃 솔깃 하더라고요. 한글의 본질은 가로쓰기가 아닌 세로 쓰기라는 것인데, 현대에 들어 오면서 그 기준이 바뀌면서 영문에 비해 뭔가 부족한 느낌을 받았던 것입니다.
한글을 세로쓰기로 해서 비교해보면 정말 문장이 아름답습니다.

영문은 배열 형식의 문자이지만, 한글은 조합 형식의 문자라고 하네요.
왼쪽 맨 아래에 현대카드 라는 폰트가 보입니다. 현재의 현대카드 폰트는 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제작한 폰트이고요. 아래 것은 한글을 잘 모르는 외국회사에서 만든 현대카드 폰트라고 하네요.

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나눔고딕 탄생에 대한 애기를 했는데, 수용되는 부분 있었지만, 수용되지 않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편집 작업을 해보신 디자이너 라면, 한글의 고질적인 문제가 바로 자간과 평입니다. 문자와 문자가 조합될 때 시각적인 부분에서 자간이 사이가 벌어져 보이는 현상이 있어 강제적으로 자간을 조절 하기도 합니다. 그에 반해 영문은 거의 조절할 일이 없습니다.

왜 그런지를 몰랐는데 산돌에서 아주 자세히 설명 해주더군요. 이 기능이 바로 Senate이라는 기술이라고 하더라고요. 영문에서는 문자가 많지 않기 때문에 이 기능이 가능한데, 한글의 경우는 힘들다고 하더군요.

Senate 기술은 문자와 문자가 조합될 때 시각적으로 자간이 넓어 보이는 문자가 조합이 되면 자간이 좁은 문자의 폰트 조합이 되도록 폰트를 추가 구성되어 만드는 기술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영문의 경우는 문자가 대문자,소문자 합쳐서 56자 이기에 문자 조합에 따른 추가 문자를 포합을 해도 그렇게 많은 글자가 들어 가지 않지만, 한글의 경우는 기본문자 2350문자 폰트를 만들어야 하고, 이를 기준으로 조합에 따른 추가 문자를 만들면 천문학적으로 수가 늘어 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기술을 적용하기 힘든 것이고, Senate 기술을 적목한 폰트를 만든다고 해도, 문자수가 엄청나게 많음으로, 컴퓨터에서 많은 량의 램 확보가 필요해짐으로 한글은 비현실적 이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기능이 가능 해진다고 합니다. Senate기술이 아닌 컨닝 이라는 기술인데, 조합에 따른 별도의 폰트 제작이 아닌, 기존의 폰트를 가지고 조합에 따라 자간을 자동으로 조절 하는 기술을 말합니다. 편집 프로그램 Quark, Indesign과 같이 강제로 자간을 조절하는 기능과 비슷한 기술을 폰트에 내장한다는 거죠. 그리고 문자와 문자의 조합에 따라 그에 맞는 자간을 자동으로 조절이 된다는 애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산돌 커뮤니케이션에서 폰트 개발할 때 와콤 타블릿을 어떻게 활용하는가에 따른 활용법을 설명 했는데요. 이 부분이 오점이라면 오점이네요.

산돌 커뮤니케이션 직원인 디자이너 같은데, 툴 다루는 모습을 보는 순간 능숙자가 아니라는 것을 금발 알겠더라 고요. 그리고 폰트 개발하면서 와콤 타블릿이 왜 편리한가에 대한 설명도 억지에 가까웠습니다.

손 글씨 폰트를 만드는 것을 시연하는 모습이 전문가의 작업 기술이 아니더군요.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작업을 중간에 하는 모습과 디테일성에서 Professional 하지 않았습니다.

손 글씨 폰트를 만들기 위해 기초 작업은, 종이 수백 번의 글씨를 써서 제일 마음에 드는 글씨를 골라, 이것을 스캐너를 이용해 디지털 이미지화 합니다.

디지털화된 이미지를 포토샵으로 불러 명암대비를 조절하고, 사용하고자 하는 라인을 패스로 만들어야 하는 과정이 필요 합니다.
전문가라면, 간편하게 패스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을 이용하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이런 프로그램이 내가 의도하는 대로 정확하게 만들어 주지 않거든요.
그래서 대부분은 포토샵에서 이미지를 확대해가면 정밀하게 패스를 만듭니다. 일명 이것을 일본어로 '누끼'라고 합니다.

저 직원 분은 패스를 만들어 주는 프로그램으로 패스를 만든 후, 일일이 하나 하나 다시 수정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라인들이 이리 뒤틀리고, 저리 뒤틀려 있어 더 복잡하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원본과 대조하며 비교하기가 불가능 하니, 원본과 다르게 제작 될 수 있다는 오점을 안고 작업을 하더라고요.

4시간동안의 세미나를 마치고, 설문지 작성 후 산돌폰트 3개월 무료 이용권 받았습니다. 그리고 코엑스에 온 김에 바로 건단베이스 매장으로 뛰어 갔습니다. 사자비(건담) 액션베이스가 필요 했거든요.

집을 돌아와서 세미나에서 받은 물품을 정리하니 요렇게 더라구요.
근데 조금 아쉬운 점이 바로 DM용 물품들입니다. 그라프트지로 보이는 메모장 보이시죠. 뒷면에 Made in China라고 적혀 있습니다. 와콤이 생각지도 못한 실수를 한 것 같네요.

와콤 타블릿을 사용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예술계에 있는 사람들 아니겠어요. 결국 이분들도 그림 팔아서 먹고 사는 것이고, 디자인 물 팔아서 먹고 사는 입장 입니다. 결국 돈은 돌고 도는 것인데, 회사라는 입장에서는 지출 비를 줄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최소한의 돈의 흐름을 알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라면, 국내에서 제작 했어야 되지 않았나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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