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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p/Life

겨울철 보일러 가스비 절약

C.K.J 2013. 10. 25. 18:48

겨울이면 어김없이 찾아 오는 난방비 걱정.

조금이나마 난방비 절감을 위해서는 부지런해야 한다는 겁니다. 생활속의 귀찮으즘은 에너지 낭비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대한 Tip아닌 Tip을 올립니다.

 



1. 난방공간을 계획하고, 자주 사용하지 않은 공간은 열소비가 되지 않도록 배관 밸브를 닫아 주시고, 난 방이 되지 않는 공간으로 인해 열소비가 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줍니다.


2. 환기을 위한 창문(베란다 창문)과 자주 이용하는 창문을 제외한 모든 창문에는 방열필름(비닐)로 외풍이 들어 오지 않게 꼼곰히 막아 줍니다. 여유가 되시면 커텐까지 달아 주시면 좋습니다. 

환기를 위한 창문과 자주이용하는 창문들은 바닥까지 내려오는 커튼을 달아 주시면 열손실이 많이 줄어 듭니다.


3. 난방공간의 열손실을 막기위해 카페트를 놓아 주시면 열손실을 막을수 있습니다. 그리고 얇은 담요(무릅담요) 몇개 구비하시어 같이 이용하시면 아주 좋습니다.


4. 결울철 난방비절약에 제일 크게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보일러 사용 법입니다.

보일러 사용계획없이 보일러 가동하시면, 요금폭탄 고지서가 날아오는 것을 피할수는 없습니다.

 


내부난방도 난방이지만,  불필요한 온수사용이 난방비 소비가 제일 큽니다.

장시간 샤워, 불필요한 온수사용은 1초에 10원씩 버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렇다고 한겨울에 찬물로 샤워 할 수는 없지 않겠습니까! 온수사용에도 온도 조절이 있습니다.


구형보일러는 보일러쪽에 신형보일러는 보일러 조절기에 온수온도 조절(소,중,고)이 있습니다. 

같은 시간 사용 대비 '소'가 가스 소비를 제일 적게하고, '고'가 가스비 소비를 제일 많이 합니다.

그만큼 '고'에서는 높은 불꽃을 올리기위해 가스방출을 많이 합니다.

집,집 마다 배관단열이 다르기 때문에, "소"에서 부터 "고"까지 사용해보시고, 제일 적당한 온수를 찾으시면 됩니다. 그리고 되도록이면 "고"에 안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많은 사람들중 난방비 절감을 위해 외출 또는 낮시간에 보일러를 꺼버리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것은 난방비를 절감 하는 것이 아니라 더 소비하는 습관 입니다.

OFF 보일러의 온수(0도)를 80도까지 올리기 위해 순간 가동되는 가스비와 최소 적정유지 온수(약10도의 온수)를 유지 하기 위해 소비된 가스비 + 10도에서  80도까지 올리기위해 순간 가동된는 가스비를 합쳐 비교하면, 꺼져 있던 보일러에서 소비된 가스비가 더 많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외출모드로 두시는 것이 난방비 절감하는 하나의 Tip 입니다.

 



보일러 가동 모드중 제일 절약이 되는 모드가 예약 모드 입니다.

예약 모드는 30분 보일러 가동하고, 설정시간만큼 가동중지 하는 모드 입니다.

2시간 설정을 하셨다면, 설정시간과 동시에 30분 가동하고 2시간 가동 중지 합니다.

여기서 주의 할 점은 시간을 자주 바꾸시면 가스 소비를 많이 합니다. 설정을 변경할때 마다 바로 보일러가 가동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예약 3시간을 마추시면 설정과 동시에 보일러가 30분동안 보일러 가동 합니다.

보일러 가동 10분후 예약시간을 변경하면 변경설정 시점부터 다시 30분 가동입니다. 곳 40분 가동이 된는 셈이죠. 만약 가동 30분 끝남과 동시에 마음이 바뀌어 예약시간을 변경하시면 변경과 동시에 또 30분 보일러가 가동 합니다. 결국 1시간 동안 연속 가동한 셈이 되는 거죠.


그렇다고 30분 가동 시간동안 연속 가동 하는 것은 아닙니다.

30분 가동시간 안에서 온수를 80도까지 올리고 소등합니다. 그리고 온수를 순환을 시켜 80에서 -12도 떨어 지면 80도까지 올리기 위해 또 가동 합니다. 이렇게 80도를 유지시키는 시간이 30분 이라는 겁니다. 가동 30분 이후, 예약 설정을 변경하지 않는한 설정된 시간만큼 가동 중지 합니다.

이런 예약설정 모드를 잘 활용하면 난방비 절감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여러 모드중 예약설정 모드가 제일 난방비 절감이 되는 이유는 최적화 된 열 손실 비율이기 때문 입니다.

실내온도 모드는 떠다니는 공기의 온도를 측정해서 보일러가 가동이 되기 때문에 일정하지 않은 실내온도로 인해 열손실이 많기 때문에 제일 추천하지 않는 모드 입니다.


온돌모드(온수)는 설정된 온수를 체크하여 보일러가 가동되기에 일정한 온도를 유지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나, 온수온도에 따른 열손실 차이가 있어 난방비 절감 효율이 조금 떨어 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온돌모드(온수)는 설정온수 온도에서 -12도가 떨어 지면 가동이 되며, 설정온수 온도 +6도가 되면 가동을 중지 합니다.

 



열 손실 효율이 제일 적은 온도가 70도~80도 입니다.

예를 들어 70도의 온수에서 100도의 온수까지 올리기위해 소비한 열과 100도의 온수에서 70도 까지 떨어지는 소요시간의 열손실율을, 40도의 온수에서 70도까지 올리는데 소비한 열과 70도의 온수에서 40도 까지 떨어지는 소요시간의 열손실율을 서로 비교하면 후자가 열 손실비율이 제일 적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전물가들이 여러 온도에서 열손실율을 비교 했을때 70~80도가 최적의 열손실 비유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온돌모드에서 최적의 열손실 비율 70~80도를 활용하기 위해 온수설정 온도를 64도로 설정한다고 해도, 보일러가 가동을 위한 온수체크 온도가 낮아 비효율적이라는 겁니다.

다시말해 온수가 54도(64도기준 -12도)가 되면 보일러가 가동이 되고 72(64기준 +6도)도가 되면 가동중지. 이렇게 반복이 되면 가스비는 많이 나오게 됩니다.


러나 사용자가 수시로 체크 한면서 온도를 유지 한다면 예약설정 보다 더 좋은 효율이라고 생각 합니다. 자신이 춥다고 느낄때 온돌설정 온도를 60도로 올리시고 보일러가 온수 70이상 올라가면 가동을 중지 하기 때문에 가동이 중지되면 바로 외출모드로 변경. 또 춥다 싶으면 60도 설정으로 보일러 가동, 보이러 가동이 끝나면 외출모드. 계속 반복....

이러면 잠자는 시간에는 잠은 언제 자나....^^

그래서 예약모드가 편하면서 가스비 절감에는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저의 보일러 가동 난방비 절감은 이렇게 합니다.

외출시에는 무조건 외출 모드로 바꿔놓고 외출을 합니다.

그리고 집에서 하루 종일 생활 할때는 온돌모드로 온수를 70도 ~ 80도까지 올려 보일러를 가동시키고 보일러가 가동을 멈추면 바로 외출모드로 변경하고 정말 춥다고 느껴지면 또같은 방법으로 보일러를 가동시킵니다. 낮 활동시간에는 거의 수동으로 관리 한다고 보면 됩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취침을 위해 예약 모드를 활용 합니다.

70~80도 까지 데워진 온수가 춥다고 느껴질 정도의 온도가 떨어지는 시간이 보통 4~5시간 정도 걸립니다.

계절에 따라 조금 다르지만, 한겨울에는 4시간으로 보시면 되고, 새벽이 추운 살살한 가을 날씨에는 6시간 잡으시면 됩니다.

한겨울과 살살한 가을 중간 정도의 날씨는 5시간 잡으시면 되겠죠.

 



취침중 제일 춥다고 느껴지는 시간대가 새벽 3시~5시 사이 입니다.

그래서 저는 새벽 4시에 보일러 가동 기준을 잡고 예약시간을 설정합니다.

한겨울 4시간 한타임으로 잡을때는 20:00시나, 자정(00:00)에 보일러가 가동하고 기상과 동시에 외출모드로 변경합니다.

만약 6시간 한타임을 잡을때는 22:00시 ~ 23:00시 사이에 보일러 가동을 시킵니다.


이런방법이 저의 겨울철 난방비 절약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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