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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verday Life/Review

보국전자 탁상용 선풍기 BKF-2531B

C.K.J 2014. 5. 25. 19:22

보국전자 탁상용 선풍기 BKF-2531B

5월말로 들어서면서 벌써 여름을 알리는 날씨가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여름에는 에어컨으로 여름을 보냈지만 이번 여름은 선풍기로 여름을 보내기로 했습니다.
작은 원룸이라 일반 가정에 비해 에어컨이 장시간 가동이 안되지만, 그래도 에어컨이 사용하는 전력이 무시못하는 지라 선풍기를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원룸의 특성상 일반 선풍기는 자리를 많이 차지하고, 여름이 지난후 보관도 문제라서 탁상용또는 벽걸이로 알아 보았습니다.

선풍기의 품질 보증을 위해서는 대기업 제품이 좋겠죠. 하지만 대기업 제조 상품중 탁상용은 삼성 하나 뿐이더라구요. 근데 저는 삼성제품은 브랜드가치 지불 가격에 비해 삼성제품에 대한 신뢰성이 없는 지라. 삼성전자 제품은 일단 무조건 배제 하였습니다.
언제부터 인가 내 생활속에서 삼성전자 제품은 찾아 보기 힘들어 졌음. ^^

선풍기 하면 한일전자 또는 신일전자 제품이 알아주는 제조사 이기에 벽걸이용과 탁상용을 알아 보았지만, 가격이 벽걸이용이나, 탁상용이나 비슷 비슷 했습니다. 하지만 디자인이 저 마음에 속 와닫지 않으지라. 이러저리 좀더 찾다가 보국전자 제품을 발견 했습니다.

선풍기는 바람이 중요하기도 하지만 모터를 인해 움직이니 소음또한 무시 못하잖아요. 근데 이제품 리뷰를 보니 소음이 있다는 분이 있고, 없다는 분이 있어서, 누굴 믿어야 할지 참 낭감 하더라구요.
요즘 리뷰도 물건 팔아먹기 위해 소비자를 가장해 업체들이 올려돼서 어느것이 진실인지 알 수가 없는 시대이니 말입니다.
이렇게 이것 저것 따지면 어떤 제품도 살 수 없는 지라, 소음이 없을 거라 생각하고 구입했고 제품에 대한 리뷰를 올립니다.

제품 구성품

제품구성품은 별거 없구요. 탁상용 선풍기, 제품 설명서 이것이 다입니다.

제품 옆모습

제품 뒷모습

디자인이 좋아서 어디에 놓아도 나쁘지 않습니다.

날개 모습

모터에 부착되어 있는 5중 날개 보습입니다.

내부 모터

앞 그릴펜 모습

회전을 위한 그릴펜 모습입니다. 시계방향 또는 반시계방향으로 돌아 갑니다.
회전을 켰을때 램덤으로 돌아 가구요. 회전 방향을 바꾸고자 할때는 회전을 껐다가 2초뒤 다시키면 방향이 반대로 돌아 가며 강제로 돌아가는 그릴펜을 못돌아 가게 2초정도 잡고 있어도 반대로 돌아 갑니다.


2일 사용기

2일동안 사용해 본결과 가격대비 나쁘지는 않습니다. 소음은 조금 있습니다. 1단에서는 일반 가정에서 나는 소음에 묻혀서 잘 들리지 않습니다만, 일반적인 가정 소음이 명확하지 않아 자세히 말씀 드리면, 밖이 조용한 곳이라고 가정하고, 비오는날 창문을 열었었때, 빗소리에 선풍기 소음이 묻히는 정도 입니다.
야간은 소음에 믿감하신 분들은 거슬릴 수 있습니다. 그리고 2단, 3단은 소음이 무시 못 할 정도로 납니다.
참고로 제품 첫 시음할때 몇몇 문제점이 보이기는 하나 이것은 자연럽게 없어 지는 현상 이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첫 구동을 했을때 날개와 모터의 균형이 맞지 않아서 인지 딸칵 딸칵 하는 소리가 미세하게 났습니다
선풍기 자체의 소음에 이 소리까지 나니 신경이 많이 쓰였습니다. 그래서 교환요청을 할까 생각하다 일단 좀더 사용 해보기로 했습니다. 5시간 사용하니 그소리가 조금씩 조금씩 없어 지더라구요. 20시간 이상 회전 시키고 나니 딸칵 딸칵 하던 소리가 완전히 없어 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에 기름냄새가 많이 납니다. 모터특성상 기름을 많이 칠 한것인지는 모르나, 고약해서 참기 힘들수 있습니다. 환기가 되는 곳에서 약 5시간 이상 틀어 놓으면 없어 집니다.

일반적인 선풍기에 비해 소음이 조금 많다고 생각 할 수 있으나, 여타 타제품 탁상용 비교 했을때 소음이 서로 비슷 비슷 한것 같습니다.

탁상용 특성상 날개가 작아서 일반 선풍기에 비해 바람세기도 약 하고 소음이 있을지 모르겠으나 공간 활용면에서는 괜찮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품 대기업 제품에 비해 가격이 2~3만원 정도 저렴한편이라 가격대 성능, 디자인 괜찮은것 같습니다.


한달 사용기

처음 사용시 날개 부분에서 "띠꺽, 띠걱" 하던 소리가 날개부분의 소리가 아니었고, 타이머 다이얼에서 나는 소리 였습니다.
내부 구조가 태엽식으로 되어 있는것 같은데 소음이 선풍기 돌아가는 소음과 비슷한 크기로 납니다. 단 태엽이 다 풀리면 소음이 없어지나, 문제점이 한번 돌린 태엽은 완전히 다 풀리때 까지는 계속 난다는 겁니다.
예를 들어 예약시간을 1시간을 마추었다가, 다시 연속으로 돌리면, 태엽이 한번 감겼기 때문에 버튼을 연속으로 놓아도 한번 감긴 탭엽은 다 풀리때까지 "띠꺽, 띠걱" 소리가 계속 납니다.
처음 사용때는 나지 않던 그릴팬 소음이 이제는 나기 시작 합니다. 처음에는 시계방향, 시계반대 방향을 돌려도 아무런 소음이 없이 잘 돌아 가더니, 어느 순간부터 시계방향으로 돌리면 소음이 나기 시작 합니다. 시계반대 방향으로 돌때는 소음이 났다가, 안났다가 합니다. 조만간 시계방향쪽도 소음이 나기 시작 할 것 같습니다. 한달 이상 사용해 본결과 제품의 완성도가 좀 떨어 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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